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8.13 13:14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13일 정식 출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13일 정식 출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을 13일 정식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2011년 출시된 PC MMORPG '테라'의 모바일 후속작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 200만명 넘게 참여했다. 

방대한 오픈 필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큰 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선보여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부각했다.

테라의 대표 캐릭터 '엘린'과 '휴먼', '하이엘프' 등 주요 종족을 테라 클래식에 맞춰 재탄생했으며 '케스타닉'도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바하르 유적', '뼈 동굴' 등 성장 재료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적 던전과 파티 콘텐츠인 '시련의 폭풍', '드래곤 둥지', '원정'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3대3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 '명예의 아레나'와 10명이 서로 싸우는 '용맹의 전장' 등 다양한 전투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간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무기 스킨, 희귀 펫, 레드 다이아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고, 게임 중 획득할 수 있는 주사위 아이템을 사용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게임에 접속해 2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책으로 유명한 '양치기 작가' 양경수가 그린 특별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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