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3 15: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스티아이가 13일 2019년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868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 당기순이익 69억 원으로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28%, 영업이익 89%, 당기순이익 35% 상승한 수치이다.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 1547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 당기순이익 120억 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 3%, 당기순이익 10% 상승한 수치로서 수익성이 개선 되는 양상이다.

회사관계자는 “비메모리 투자 증대 및 효율적 원가관리로 인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및 수익개선이 있었으며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수익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에스티아이는 어려운 산업환경속에서도 지난 3월 중국 최대의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와 189억 원, 4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710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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