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3 15:5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어송라이터 서현수의 첫 솔로 싱글 ‘밤’이 13일 공개됐다.

서현수는 2012년 가수 노을의 앨범에 작·편곡가로 참여해 그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살아있는 전설’ 이문세의 ‘나의 하루’라는 곡의 작곡가로 참여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서현수에게 ‘밤’은 솔로 가수로서의 시작이다. 

그간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활동했던 노하우로 만들어진 이번 곡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밤이라는 시간 동안의 그의 고찰들을 담고 있다.

머릿속을 비우고 싶어 하기도, 갑자기 바보처럼 웃기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가사 속에서, 우리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밤마다 보이는 우리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밤’은 서현수와 청자들의 교집합이 됨과 동시에, 공감과 교감을 통한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말 그대로 '밤'이 느껴지는 비트는 실력파 프로듀서 드레스의 작품이다. 드레스는 이미 수많은 화제의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평이 자자한 작곡가이자, 뭇 리스너들에게 손꼽히는 최고의 프로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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