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8.13 16:41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기 생산 및 저장 가능

한수원 본사 어린이집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가로등. (사진제공=한수원)
한수원 본사 어린이집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가로등.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본사와 중앙연구원, 원전본부 사택 등에 있는 직장어린이집에 하이브리드 가로등 총 7본을 설치했다.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태양광발전모듈(330W)과 소형풍력발전기(500W)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가로등이다.

낮에는 LED 전광판으로, 밤에는 가로등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 햇빛이 없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할 수 있다.

류명석 업무지원처장은 “하이브리드 가로등으로 전기 생산은 물론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좋은 현장 교육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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