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14 00:01
주아민 유재희 (사진=신션한 남편)
주아민 유재희 (사진=신션한 남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션한 남편' 주아민 유재희 부부가 일촉즉발 부부싸움 위기에 처했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유재희, 김정태, 홍록기, 김바다 등 각양각색 문제를 지닌 남편들이 '신션한 남편'을 통해 좋은 남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아민-유재희 부부의 변화가 가장 돋보였다. 앞서 유재희는 늘 과묵한 모습으로 아내 주아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에 모범남편 션이 직접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있는 시애틀에 방문, 서로에게 조금 더 신경 쓰고 다가가는 것이 좋다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후 주아민과 유재희는 한 번 더 서로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3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는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를 하던 중 일촉즉발 부부싸움 위기에 처한 주아민-유재희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6주년을 맞아 로맨틱한 데이트를 나섰다. 평소 술을 못 마시는 유재희가 아내만을 위해 계획한 와이너리 나들이는 주아민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워싱턴 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도 하고 추천도 하며 알콩 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 유재희가 주아민을 위해 깜짝 준비한 센스만점 와인 테이블은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물들였다.

와인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다정한 분위기도 잠시, 유재희의 말실수가 주아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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