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14 08:11
임자 아일랜드 (사진=스카이드라마)
임자 아일랜드 (사진=스카이드라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자 아일랜드' 출연자들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의 러브 리얼리티 ‘임자 아일랜드’(연출: 김종무)는 청춘 남녀 8명이 임자도에서 일주일 동안 낭만적인 동거를 펼치며 결혼 상대자를 찾는 결혼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임자 아일랜드’에서는 청춘 남녀 8명의 스펙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연 매출 5억 원의 유튜브 사업가, 글로벌 제약회사 이사이자 해부학 교수인 약사, 특전사 출신의 해양경찰, 뮤지컬 배우,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제작진에 따르면 첫날 첫인상만으로 호감을 가졌던 남녀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자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마트 데이트를 즐긴 전형균-박소윤-김도현-송지영, 자전거를 탄 권혁선-김영지, 집에서 대화를 나눈 김소연-박승제는 방으로 돌아온 뒤 서로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진 여자들과 급격히 차가워진 남자들의 진심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결실을 맺은 두 남녀가 드디어 최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두가 잠든 새벽, 나란히 누운 이부자리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낸 남녀는 누구일까. “내일은 오늘이랑 사뭇 달라질 것 같아”라고 고백한 ‘결실 1호’ 커플의 정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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