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변호사 '성폭행 수사부실' 주장 이유는?… "일방적으로 안 믿은 것"
고유정 변호사 '성폭행 수사부실' 주장 이유는?… "일방적으로 안 믿은 것"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8.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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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변호사 (사진=JTBC 캡처)
고유정 변호사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재주 전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 측 변호사가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고유정 측 변호사 A씨는 "피고인(고유정)이 처음부터 일관되게 성폭행 때문에 범행을 했다는 주장을 해왔는데, 관련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일반적인 사건이었다면 성폭행 과정은 어땠는지, 피의자의 진술이 맞는지부터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수사결과 만으론 수사기관이 일방적으로 성폭행 주장을 안 믿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유정의 변론을 맡은 것에 대해 "계획적인 살인으로 보기에도 허점이 있어 가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변호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유정이 12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고유정 측은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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