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14 10:33
(사진제공=서울제약)
(사진제공=서울제약)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이 회사로 복귀한 지 10개월 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8억460만원, 당기순이익 4억9046만원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데 이어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9% 증가한 251억5537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콜라겐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제약은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 13억1318만원, 당기순손실 14억3591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적자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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