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웹젠이 하반기 출시할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 '나선영웅전'의 한국형 영웅 '춘향' 일러스트와 배경 스토리를 14일 공개했다.

웹젠이 국내 서비스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춘향은 게임 내 최고 등급인 'UR등급' 캐릭터로, 한국의 고전 소설 춘향전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춘향은 다수의 은장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물리 공격형 캐릭터로 중원 세력에 속해 있다. 게임에서 춘향은 직접 위협에 맞서 '몽룡'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춘향의 목소리는 인기 극장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주디 홉스 역을 맡았던 전해리 성우가 담당해, 단아하면서 의지가 강한 춘향에 생명력을 더했다.

현재 진행 중인 나선영웅전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회원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춘향을 보상으로 받는다. 출석 체크 이벤트로 춘향의 각성과 성장을 위한 아이템을 추가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