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14 18:03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병욱 의원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병욱 의원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내 소재·부품 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병욱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농협은행 국회지점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출시한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투자하는 첫 공모펀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국회의원 1호로 가입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기업과 정부 추진 6개 분야 100대 핵심 부품 관련 성장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운용보수의 50%는 적립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대학이나 연구소에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 펀드 출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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