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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8.15 17:05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건물(구 목화예식장)을 완전 철거하고 고종황제가 잠들어 있는 홍릉 침전에서 고유제를 지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고종 황제에게 잔을 올리고 역사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남양주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홍유릉 앞에 조성될 역사공원 의의와 과정을 고종 황제에게 고하는 한편 지난 날 상처를 씻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다짐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고유제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고유제란 국가와 사회 및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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