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8.16 10:25
김천시, 2020년 정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미래혁신전략과(사진제공=김천시)
김충섭(왼쪽) 김천시장이 송언석 의원에게 국비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15일 시 승격 7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종 타종식'에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언석 의원을 만나 2020년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재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12억원) △감호권역 도지재생 뉴딜사업(25억원) 등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요청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예산편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고, 예산심사 전 기획재정부 2차관(예산담당)을 만나 2020년 김천시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며 "김천시 당면 사업이 정부사업 예산에 담아지려면 송원석 의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7월 김천시,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튜닝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바 있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내년 실시설계 예산이 절실하다”며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통한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김천시 현안에 대해 깊은 공감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김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확정 전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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