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6 08:1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티센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03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비수기인 상반기에 이미 지난 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오는 연말 그룹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달성을 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했다.

아이티센은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 6979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순이익 5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37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2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2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7억원, 순손실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차세대 에듀파인 인프라 사업, 근로장려금 확대 및 반기지급 시스템 개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성과로 나타났다"라며 "한국금거래소의 호실적, 콤텍시스템의 ICT 인프라 부문 신규사업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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