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16 09:14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과 유통업소, 정육점 등의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는 추석 대비 제사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내 정육점, 청과상, 수산물판매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 저울류의 각종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영점조정상태, 정기검사 실시여부와 고의로 변조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등으로 소비자의 구매수요가 높은 채소, 육류 등의 품목에 대하여 정확한 계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 생활용품 거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및 마트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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