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16 10:25
(이미지제공=KT)
(이미지제공=KT)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KT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고객을 위한 문화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을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가을 문화 축제로, KT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약 5만명, 현재까지 총 20만명에 가까운 관객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자라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팀의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층 다양해진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최고의 여성 보컬 '거미', 원조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음원 절대 강자 '장범준', 고막 여친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해외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지니뮤직에서 선정한 실력파 뮤지션의 릴레이 무대인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은 19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1일권 5000포인트 차감, 2일권 8000포인트 차감으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KT는 티켓을 예매한 고객 중 5G 고객 555명을 추첨해 'KT 5G 페스티벌 키트(돗자리, 테이블 세트)'를 증정한다. 

전 예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누구랑 함께 5G'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그린 시트(종이 의자) 2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한다. 

5G, 인공지능(AI) 등 KT의 혁신기술을 직접 만나보는 체험존과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존을 운영하고, 미아방지 팔찌, 장애우 화장실, 파우더룸 등 편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GS25, 미스터피자,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KT 멤버십 제휴사가 함께해 별도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할인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경 KT 기가 사업본부장(전무)은 "올해 5회를 맞이하는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기면서 KT의 5G 기술도 즐겁게 체험하도록 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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