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8.16 11:12
(이미지제공=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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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틱톡이 삼성카드 반려동물 앱 '아지냥이'와 오는 30일까지 반려동물 유기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평생함께' 챌린지를 진행한다.

#평생함께 챌린지는 유기동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휴가철에 맞춰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동물 보호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아지냥이는 반려생활 모바일 앱으로 4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틱톡 앱에서 반려동물과 영상을 촬영한 후 평생함께 스티커와 해시태그 '#평생함께'를 적용해 틱톡에 게시, 최종 챌린지 영상을 아지냥이 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가자에게 4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패키지 괌 여행 이용권(1명), 반려동물 전용 산책 유모차(10명), 아지냥이 박스(200명) 경품이 제공된다.

챌린지에서는 챌린지 포스팅 1개마다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총 1000만원 기부금이 모이면 동물행동권단체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한다.

틱톡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라며 "반려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반려동물 챌린지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전개되며, 각국의 반려동물 NGO와 함께 '#PetBff' 주제로 23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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