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8.16 11:25

22장에서 440장까지 매일 찍은 사진을 한 권의 육아일기로, 베이비페어에서 최초 공개

(사진=월간 포토몬 베이비)
(사진=월간 포토몬 베이비)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매일 사진으로 촬영한 아이의 일상을 10분이면 사진일기로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진인화 브랜드 포토몬이 8월15일부터 18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베이비페어를 통해 사진 육아일기 제작 서비스 '월간 포토몬 베이비'를 공개한다.

'월간 포토몬 베이비'는 스마트폰으로 매일 촬영한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매월 1권의 사진 육아일기가 완성되는 신개념 서비스다. 최소 22장에서 최대 440장까지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한 달간 찍은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잘림 없이 찍은 모양대로 배열, 정리돼 매월 발행일에 맞춰 발간된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사진을 골라 배치하고 꾸며야 하는 기존의 포토북 만들기와는 개념이 다른 서비스로 365일 쉬는 시간이 없는 전업주부와 워킹맘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이 440장을 초과하면 2권에 나누어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 눈감은 사진 등 버릴까 말까 고민했던 사진도 모두 기록이 가능하다.

모든 사진을 같은 크기로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업로드한 사진 수에 따라 페이지당 레이아웃이 정해지고 날짜별, 모양별 선택 기준에 따라 자동 배치된다. 여기에 포토몬만의 인쇄 기술로 고화질 인쇄, 슬림한 중철 제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매달 배달되는 사진 일기에는 아이와 기뻤던 날, 이벤트, 감정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연령별 전용 스티커를 활용해 꾸밀 수 있고, 12권씩 넣어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에 연령별로 사진 일기를 넣어 보관하면 내 아이만을 위한 성장앨범이 된다.

440장의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서는 9만2400원(3x4 사이즈 기준)이 필요하고, 일반 포토북 제작 기간이 평균 2박3일 가량 소요돼 아이의 일상을 기록하는데 많은 부담이 뒤따랐다. 이에 월간 포토몬 베이비는 사진 인화 비용과 포토북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서비스를 개발한 포토몬 마케팅팀 하늘해 과장은 "흔히 화장실 갈 틈도 없는 육아맘 앞에서는 군대이야기를 꺼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월간 포토몬 베이비'는 성장앨범과 성장일기를 남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아이가 10살이 되고 20살이 되어 '월간 포토몬 베이비'를 통해 내가 사랑받고 자랐다는 자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 육아일기 제작 서비스 '월간 포토몬 베이비'는 8월15일부터 18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베이비페어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연간 구독료는 7만9000원으로 코엑스 현장 가입 시 포토마그넷(1만5000원 상당)을 증정하며, 현장 제품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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