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16 13:32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가 토스 행운퀴즈 등장 예고에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작고 가벼운데다 무선 배터리를 내장해 어디든 휴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가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퓨리케어 미니에 쓰이는 필터 수명은 2000시간에 달해 6개월 동안 하루 12시간씩 쓸 수 있다. 300~400시간에 불과한 시중 휴대용 공기청정기 필터 수명의 5배 수준이다. 

기존 제품의 필터 교체주기가 1개월 안팎인 반면 이 제품은 6개월에 한 번만 바꿔주면 된다. 제품 필터 가격은 1만원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필터 가격의 절반이다. 

신제품은 소음도 작다. 약풍으로 작동할 경우 소음이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수준인 약 30dB 정도다. 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 역시 퓨리케어 미니가 모터, 팬 등의 작동 소음이 작다고 검증했다. USB 타입 단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편의성은 높였다.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으로 한 손으로 쥘 수 있다. 차량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름이 81mm 이상인 컵홀더에 담을 수 있다.

실시간 공기질 확인도 가능하다. 청정표시등은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 상태를 보여주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 시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 필터 교체 주기 등도 볼 수 있다.

한편, 토스 측은 16일 "극초미세먼지를 감지 후 듀얼 인버터 모터가 주변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집진필터가 초미세먼지 제거 후 ○○○○팬이 깨끗한 공기를 보내줍니다"라고 물었다. 정답은'듀얼청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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