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16 14:09

안철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장

모낭염이란 모낭에서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세균감염과 외부 자극에 의해 모낭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고름과 함께 염증을 일으킨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저하, 피부 장벽의 기능 감소 등 이 있으며, 면도기에 의한 피부자극, 피부에 맞지않는 화장품을 쓰면 모낭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얼굴, 가슴, 등, 엉덩이에 주로 나타나며 딱지로 덮여있는 구진이 붉은 피부위에 발생하며 여러개의 모낭염이 한 곳에 발생되거나 가끔가다 가벼운 통증, 또는 노란색 농포가 생기며 가려움증이 함께 동반 될 수 있다.

여드름과 헷갈려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클렌징을 심하게 할 경우 악화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향균제가 들어간 비누나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7~10일정도 모낭염이 생긴 부위에 발라주면 큰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모낭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술, 담배, 자극적인 음식들이 염증을 더 악화 시킬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모낭염이 있는 부위는 과도하게 세안하지 않고 청결을 유지하며 되도록 자극을 피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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