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6 14: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벨라스가 코인페이먼트, 알피나캐피탈, 개인 투자자 등에서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코인페이먼트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결제 및 지갑 솔루션을 개발한 선도 기업으로 142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으며, 182개국 기반 250여만 개의 공급 업체와 3백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알피나 캐피탈은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17년 이상 12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투자 기관이다. 전통적인 자산 운용부터 디지털 자산에 이르는 투자 전략을 구사하며 특히 블록체인 기반 업체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벨라스는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 등에서 투자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스는 추가 투자 유치 계획과 함께 다수 투자 기관과 긴밀히 소통중이라 밝혀, 최종적으로 약 3,000만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라스는 우수 인재 모집, 제품 출시 가속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 D앱 개발 및 운영 지원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알렉스 알렉산드로프 벨라스 창업자 겸 CEO는 "우리는 커뮤니티와 사용자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초이자 가장 규모가 큰 암호화폐 결제 및 지갑 솔루션인 코인페이먼트과 함께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벨라스는 최다 암호화폐 지원 멀티시그 지갑 출시를 앞두고 웹과 앱 버전 동시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스 암호화폐 VLX는 8월 말 대형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며 현재 준비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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