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6 16:5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밴드 오프이가 두 번째 싱글 ‘버논’을 오는 18일 공개한다.

밴드 오프이는 표현하고 싶은 감정들을 가사로 적어, 그 감정과 상황에 어울리는 연주를 통해 음악을 완성하는 밴드이다. 

‘버논’은 밴드 오프이의 보컬 김재호가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 버논에서 야구를 할 당시, 낯선 곳 그리고 낯선 사람들 속에서 야구라는 생활에 몰두하며 매달렸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어린 나이에 꿈 하나만 좇으며 살아간 과거의 자신에게 조금은 쉬어가라는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과거의 자신에게 말하는 듯한 가사는 지금 현재, 각자의 목표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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