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17 14:5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지난 16일 '한여름의 콘서트'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오전주민돌봄하우스는 지역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보건, 복지,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자립형 통합 돌봄 공간으로 지난 7월에 오전동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돌봄하우스 이용회원과 장애아동,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자폐성장애 첼리스트 여명효씨와 비장애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sori앙상블'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강수영 의왕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문화공연은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돌봄하우스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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