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18 18:2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층짜리 건물 1개 동을 전부 태우고 옆에 있던 다른 업체의 건물 2개 동에도 옮겨붙었다가 5시간30여분 만에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0여대와 인력 150여명이 동원돼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37분께 대응 1단계를, 오전 6시2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을 잡은 뒤 오전 10시40분께 대응단계를 모두 해지했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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