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8.19 05:35
(자료제공=기상청)
8월 19일 오후 날씨. (자료제공=기상청)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남해동부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어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8~25℃(평년 20~24℃), 낮 기온은 26~33℃(평년 26~31℃)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일부 경기도(이천, 안성, 여주)와 충남(10시 발효), 경상도와 전남 동부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피해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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