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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하늘 기자
- 입력 2019.08.19 09:1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4시경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투숙객 3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86명을 동원, 약 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여인숙 건물 76㎡ 면적이 모두 타 붕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이 폐지를 주우며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끊어 투숙하는 방)' 생활을 하는 노인으로 추정 중이나, 현재 신원을 파악 중이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빛하늘 기자
skyna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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