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8.19 09:20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기도 수원 한 아파트의 건물 외벽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의 콘크리트 재질 환기구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환기구와 인접한 곳에 거주하던 주민 100여 명을 관리사무실과 인근 교회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육안 감식 결과 환기 시설만 붕괴 가능성이 있고 아파트 본 건물 자체는 문제가 없다"며 "빠른 대응으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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