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8.19 10:11
(사진제공=KMA 한국능률협회)
오용수(왼쪽부터) 관광뷰로 대표이사, 권상구 시간과 공간연구소 상임이사, 백승운 영남일보 기자, 송은석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강석 KMA 한국능률협회 ICT 센터 센터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MA 한국능률협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KMA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5일 대구광역시,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관광뷰로 사무실에서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 개발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권상구 사단법인 시간과 공간 연구소 상임이사, 전충훈 공동체 디자인 연구소 대표, 송은석 대구시 문화관광 해설사, 백승운 영남일보 기자 등 총 5명이 자문단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2020년 1월까지 6개월간 대구 내의 관광 자원들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고부가가치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대한 연구·심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외에도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가 대구광역시의 관광 정책과 현황 소개, 주요 개발사업 안내 및 자문위원회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구관광뷰로가 진행하는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은 역사, 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대구광역시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관광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는 "대구시에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지닌 자원들이 다수 분포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2020년 '대구,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시가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5월 대구관광뷰로에서 발주한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 개발' 사업을 수주해 대구 내 산재한 3대 문화권(가야·신라·유교)과 근현대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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