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19 10:41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리산에서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구룡폭포 계곡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A씨(65)가 전북 남원시 지리산에서 산행하다 60m 아래 구룡폭포 계곡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폭포 부근에서 발견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산악회 회원들과 등산하던 중 등산로 난간 밖에 떨어져 있는 선글라스를 주워주러 나갔다가 가파른 경사(80~90도) 때문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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