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8.19 11:06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카카오페이와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간편한 인증서 발급절차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발급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2년의 긴 유효기간 등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KB증권은 오는 9월 1일까지 카카오페이 홈에서 인증서를 발급,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현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