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순동 기자
  • 입력 2019.08.19 12:42
대구시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원이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순동 기자)

[뉴스웍스=김순동 기자] 대구시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원이 수성구의회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워크숍에서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구의 모든 구·군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에 가장 모범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발해 주는 상이다.

조규화 의원은 평소 불우이웃과 동행하고 대화하며, 그들의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듣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골목을 누비며 부서진 보도블록, 불법 쓰레기, 등굣길 학교 주변을 살피고 행정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주민들의 발과 입이 돼 정책에 반영하고 해결한다.

조규화 의원의 손길이 미친 사례를 보면 △중동네거리에서 황금네거리 사이의 하수관 교체공사 △ 무학로21길, 23길 도로포장 △두 상권두산권 종합복지회관 부지선정확보(4년간의 노력, 2022년 완공 예정) △두산 주민행복센터 부지확보(2021년 완공 예정, 23개 동 중 유일하게 청사가 없어 16년간 더부살이함) △수성못 상화동산 어린이 놀이터 설치 및 어린이 공원 정비사업 △중동, 상동, 두산동에 불법 쓰레기 적발 및 방범용 CCTV 설치 △범어천 정비사업 △골목 포장공사 다수 △수성초등 교정 식수, 운동자 정비, 방충망, 방송시설, 공연장 부활 공사, 스쿨존 및 CCTV 설치, 학교 주변 도로 포장공사 △들안길초등 스쿨존 및 CCTV 설치, 급식소 증축, 학교 주변 도로 포장공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 또 마을 곳곳의 불편사항을 직접 보고 들어 행정부서에 알리는 수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조규화 의원은 "3선 구의회 의원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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