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8.19 14:16
(이미지제공=금호타이어)
(이미지제공=금호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속옷 등 보건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핑크박스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기획하고 후원한다.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생리대, 속옷 등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동참했다.

이번에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핑크박스는 서울 강서교육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약 9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부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 각층의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여 핑크박스 사업과 같이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많은 기업 및 개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핑크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굴링픽 후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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