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8.19 15:30

외관 디자인 고급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대폭 확대 적용

2020년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가 19일 디자인 고급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인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크롬 포인트의 고급감을 높였다.

전 좌석에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를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공조, 통풍, 열선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를 신규 적용했다. 또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다.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해 고객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가격도 돋보인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음에도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1.6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만원 △2.0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만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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