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8.19 16:58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17, 18일 양일간 시행된 ‘제5회 문무대왕 문화제’를 지원했다. (사진제공=월성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17, 18일 양일간 시행된 ‘제5회 문무대왕 문화제’를 지원했다. (사진제공=월성본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17~18일 양일간 시행된 ‘제5회 문무대왕 문화제’를 지원했다.

신라 문무대왕의 충과 효 정신을 받들고 되살리고자 시행되는 ‘문무대왕 문화제’는 지역 대표축제 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약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을 이용한 왕의 행차 재현, 문무대왕 추향대제, 양북면 지역민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및 지역 화합을 위한 가요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문무대왕의 충과 효 정신을 주제로 신라 시대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진행된 '왕과 왕비 옷 체험' 및 '민속놀이 체험' 행사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기경 본부장은 아헌관으로 직접 추향대제에 참석해 헌작하며 “앞으로 문무대왕 문화제가 지역 주민 간 화합 도모, 지역 관광자원 개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원전 사업에 대한 수용성 제고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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