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9 18: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신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수기 공모전’이 전국 초·중·고 교원 및 예비교원, 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소프트웨어(SW)교육을 통한 긍정적 경험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 전파·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는 ‘교원(예비교원)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원부문 주제는 SW교육과정 지도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변화가 이뤄지거나 자신의 역량 계발을 통해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사례 등이다. 

학생 부문 주제는 SW교육을 통한 학습 개선, 교우관계 및 가족관계의 개선, SW연계 분야 진로탐색 등 긍정적 자기변화가 일어난 사례 등이다. 

참가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접수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인당 1편의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 수기를 선정해 교육부 부총리겸장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재단 이사장상 등 총 22점을 선정해 오는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널리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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