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19 22:07
용인시가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겸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50여명의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겸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지난 상반기 진행한 보행안전지도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보행안전지도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2월에도 어린이 안전학교와 협력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사고유형과 교통안전 지도방법 등을 교육을 한 바 있다.

올해 시는 용마초, 공세초, 상현초 등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7개 노선을 선정해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을 벌이고 있다.

보행안전지도사들은 다수의 저학년 초등학생들을 인솔해 등‧하교 지도와 보행안전, 생활안전 교육을 하며 횡단보도 및 안내표시판 파손여부, 상습 불법 주정차, 보행 장애물 및 위해요소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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