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20 09:38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예비 광고홍보인과 일반인들의 창작콘텐츠를 발굴·활용하고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첫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플레이 아이디어’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관련 정책광고 5개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및 공익광고 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이다.

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세~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800만 원이다.

오는 11월 28일~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홍보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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