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
  • 입력 2016.02.29 16:31

SK건설이 롯데건설과 함께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35층 8개 동, 105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이 중 418가구는 조합원 물량이다.

SK건설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으며 총 도급액은 1951억원이다.

중화1구역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동부간선로·북부간선로 등과 인접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또 중랑천 중화수경공원과 봉화산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묵동·중화·상봉·중흥초교와 중계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중화1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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