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1 00:01
방탄소년단 지민과 알렉 벤자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지민과 알렉 벤자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휴가 기간 중 '알렉 벤자민 (Alec Benjamin)'의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알렉 벤자민은 호소력 짙은 미성을 가진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국내에선 방탄소년단 지민의 '스포티파이 플레이 추천 리스트'에 알렉 벤자민의 곡이 5곡이나 포함되어 유명세를 탔고, 지난 18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졌다.

지민은 공연 관람 직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Your voice is heavenly. Thanks for coming. (당신의 목소리는 천상의 소리에요. 와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알렉 벤자민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알렉 벤자민 역시 자신의 SNS에 "SEOUL WAS AMAZING! thanks so much for coming to my show, Jimin (정말 멋진 서울! 나의 공연을 보러 와줘서 고마워 지민)"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과 찍은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성사되기 전인 지난 16일, 알렉 벤자민이 자신의 SNS에 평소 자신의 곡을 추천해 온 지민을 향해 “Jimin!! You should come to my show in Seoul. it’s on the 18th. (지민! 서울에서 하는 내 공연에 와. 18일이야)”라며 공개 초대를 했고, 이에 두 아티스트의 깜짝 만남이 현실이 되자, 전세계 팬들이 열띤 환호를 하며 두 사람의 콜라보를 기대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쏟아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