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8.20 09:44
남진 <사진=KBS 캡처>
남진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남진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에는 남진과 배우 김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40년지기 우정을 뽐냈다. 

김성환은 "남진 형님과 다섯 살 차이다. 이 정도가 형, 동생 하기에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옛날에는 형 동생 하는 사이였지만, 이제는 나이를 같이 먹어 위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말 놓고 편하게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진은 "김성환과 친한데 같이 방송해 본 적이 없다. 오늘은 같이 해보려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방송 후 남진과 남진 나이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단을 차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김성환의 나이 언급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낸 거로 풀이된다. 

1945년생인 남진은 올해 74세다. 1960~19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로, ‘빈 잔’, ‘님과 함께’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하다. 남진과 5살 차이인 김성환은 1950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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