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8.20 11:14

민·군 협력을 통한 항공산업 발전 시너지 기대

이창희(오른쪽) 국방기술품질원장이 20일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업무협약서를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국방과학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은 20일 오전 경남 진주 국방기술품질원 대회의실에서 두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각 기관 홈페이지)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각 기관 홈페이지)

이번 협약은 민·군 항공분야에서 양 기관이 가진 인적·기술자원과 역량을 공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간 협약으로 △인적·기술·지적재산·연구시설 자원 교류 및 활용 △현재 수행 중인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향후 신규 연구개발 사업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항공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이창희(가운데 오른쪽) 국방기술품질원장이 20일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비행 안전성 업무, 드론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등 분야에서 민·군이 협력하여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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