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8.20 11:10
이진국(가운데)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하나 OnlyOne리서치랩' 출시 기념식에서 정춘식(왼쪽) KEB하나은행 부행장 겸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과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이진국(가운데)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하나 OnlyOne리서치랩' 출시 기념식에서 정춘식(왼쪽) KEB하나은행 부행장 겸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과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주식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하나 OnlyOne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리서치센터에서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랩운용실의 국내 및 해외운용 전문팀이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리서치센터가 산업구조, 시장환경, 정책적 요소 등을 고려해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추천종목을 제시하면, 랩운용실은 시황 및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해 운용한다.

국내 및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상장지수펀드(ETF) 및 현금성 자산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시장환경에 따라 지역적인 투자 비중 및 현금과 주식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해 리스크의 분산과 포트폴리오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 여러 부서가 협심해 내놓은 ‘하나 OnlyOne리서치랩’이 불확실한 글로벌 증시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이정표가 되어 손님들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새로 출시한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국내외를 망라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어 위험 분산의 효과와 더불어 달러 자산 배분의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3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 체계는 기본형과 선취형, 성과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기본수수료 연 2.0%를 후취로 징수하며, 선취형은 선취 1.0%에 후취로 기본수수료 연 1.3%가 부과된다. 성과형의 수수료는 기본수수료 연 1.0%(후취)에 기준수익률 초과분에 대해 20%의 성과수수료를 받는다. 기준수익률은 성과급 징수의 기준이 되는 수익률로 자산운용협약서 상 손님과 협의해 정하며, 기준수익률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님은 별도의 성과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모든 후취 수수료들은 분기 단위로 징수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연단위로 자동 연장이 되지만 손님이 원하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중도해지 시에는 선취형의 경우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