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8.20 11:51

공동 마케팅으로 신규고객 창출 제휴

김기석 KEB하나은행 서초영업본부장(사진 왼쪽)과 공선욱 미디어윌네트웍스 대표(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김기석(사진 왼쪽) KEB하나은행 서초영업본부장과 공선욱(사진 오른쪽) 미디어윌네트웍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KEB하나은행과 알바천국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데 협력한다.

하나은행은 서초영업본부에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네트웍스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미디어윌네트웍스는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구인·구직 솔루션을 지원하는 상생 제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알바천국 회원에게 제공하는 맞춤 금융상품 이벤트를 19일부터 시행한다.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체크카드 신규 발급시 기본 혜택 외에 5000원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고 발급 후 첫 결제시 3350원의 캐시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8350원은 아르바이트 시간당 최저 시급으로 알바천국 회원을 위한 특별한 캐쉬백이다.

더불어 '제휴적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휴적금이란 하나은행 제휴사 웹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해당 적금은 이날 기준 최대 연 3.3% 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입 대상은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대 월 2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6회차 이상 불입 시 연 2.25%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3.3% 금리가 적용된다.

알바천국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점프업(JUMP UP) 구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생활금융RnD셀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양사 손님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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