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20 14:09

웅산, BMK 등 국내 정상 재즈 아티스트 총출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6일과 7일에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수원시민 및 재즈 마니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벗 삼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수원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SW 재즈 빅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정통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와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은 SW 재즈 빅 밴드가 아카펠라 4인조와 함께 대중가요와 재즈의 콜라보레이션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재즈의 자존심 버클리 음대 출신의 남성 4인조 밴드 프렐류드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매력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가을밤 탱고와 수원재즈페스티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매년 자리를 빛내주는 아시아 대표 재즈 디바 웅산이 대미를 장식한다.

9월 6일 오후6시, 7일 오후 5시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관람 시 돗자리를 준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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