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0 16:21
국토교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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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는 9~11월 전국 아파트는 7만3632세대, 서울 아파트에는 1만547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9월~11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9.3만세대) 대비 20.4% 감소, 전년동기(12.1만세대) 대비 39.4% 감소한 7만3632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은 1만5473세대가 입주해 5년평균 대비 117.2% 증가,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하는 등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9월 강동고덕(4932세대), 성북장위(1562세대) 등 2만316세대, 10월 용인기흥(1345세대), 마포대흥(1248세대) 등 7377세대, 11월 의왕포일(1774세대), 평택고덕(1022세대) 등 1만107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9월 세종시(2252세대), 청주흥덕(1495세대) 등 1만1972세대, 10월 충주호암(2176세대), 경남양산(1240세대) 등 1만2193세대, 11월 부산화천(1515세대), 김해율하2(1081세대) 등 1만69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2034세대, 60~85㎡ 4만5473세대, 85㎡초과 6125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7%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1409세대, 공공 1만2223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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