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0 15:3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JTBC 차세대 방송솔루션 개발 구축’ 사업에 자사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방송솔루션 전문업체인 씨아이에스텍이 주사업자로, 기존 운영중인 보도정보시스템과 자산관리시스템을 JTBC에 특화된 미래 지향적인 차세대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100% 호환되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씨아이에스텍은 티브로드, KBS, MBC, TV조선, 롯데홈쇼핑 등 다수의 방송시스템과 송출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는 방송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JTBC 차세대 방송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든 뉴스 아이템 등록 및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현장 취재를 지원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기사 발췌 후 가공까지 한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뉴스제작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를 이용, 기존 CS기반 시스템을 시·공간의 제약 없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개발 시 반복되는 작업을 엑스빌더6의 UDC컨트롤 및 공통 모듈로 컴포넌트화 하여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HTML5 웹소켓 기능을 이용, 알림, 쪽지, 데이터 변동 등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 동기화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다수의 서드파티 제품과 연동을 통해 최적화된 작업 환경과 신속 정확한 방송환경 기반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방송업계의 경우 대부분 CS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웹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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