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0 16: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2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남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겠고, 다시 남부지방과 충청도,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남부에는 밤 한때,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21일) 비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겠으나, 모레(22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북남부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모레(22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까지, 충청남부는 낮까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21일 아침(09시)까지) 경상해안, 제주도(20일): 5~30mm다.

* 예상 강수량(21일 오후(12시)부터 22일 밤(24시)까지)는 남부지방, 제주도(아침(09시)부터): 50~10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남부 150mm 이상), 충청남부(22일 낮(15시)까지): 5~40mm, 서울·경기도(22일 새벽(00~06시)), 강원도(22일 새벽(06시)까지), 충북북부(21일 낮(12~15시)), 울릉도.독도(22일), 북한: 5~1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20~25도(평년 19~24도), 낮 기온 26~33도(평년 27~31도), 모레(22일) 아침 기온 20~25도(평년 19~23도), 낮 기온 28~32도(평년 27~31도)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과 일부 전라내륙은 내일(21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무덥겠다. 모레(22일)는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다. 

내일(21일)부터 모레(22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2도, 청주 24도, 전주 24도, 강릉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춘천 31도, 청주 31도, 전주 30도, 강릉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마산·창원 29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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