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1 08:52
걸그룹 플로어스가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있다. (사진제공=엶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걸그룹 플로어스가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플로어스는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어를 더 널리 알리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플로어스는 “사회적기업 최초 아이돌로서 이 같이 의미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 플로어스라는 그룹명처럼 우리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좋은 가치들이 만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수화는 “1년 전부터 직접 수어를 배우고 있으며, 내년에는 직접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 날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발매된 플로어스의 노래 '백일몽'을 직접 수어로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데뷔한 사회적기업 최초의 아이돌 플로어스는 더 많은 가치들을 전하고자 싱글앨범 '얼라이브'로 9월 초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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