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1 10:12
‘K-HOSPITAL FAIR 2019’ 레몬헬스케어 부스 전경 (사진=레몬헬스케어)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 마련된 레몬헬스케어 부스 (사진제공=레몬헬스케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병원 의료 산업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제안하며,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바이어로 참가해 업계와 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전문 B2B 마켓 플레이스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특별전과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바이 메디컬도 마련된다.

레몬헬스케어는 박람회에서 병원 및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대형병원서 환자 중심의 스마트한 진료 환경을 구현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병원 방문 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어디서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료 절차를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한 병원 이용을 돕는다.

금융사 및 보험사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병원비를 수납하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실손보험 뚝딱청구’ 서비스를 적극 알리며,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의 편의성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 중으로, 올해 말까지 총 200개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2일에는 ‘2019년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환자 중심 스마트앱 플랫폼의 진화 방향’을 주제로 자사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의 구축 사례와 도입 효과를 소개한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42곳에 달하는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약 40%에 모바일 앱 기반의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한 의료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라며 “박람회서도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의료IT 서비스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며, 국내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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