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1 11:56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정 판매

(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지난해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콘파이'를 금일부터 다시 선보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맥도날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맥도날드의 콘파이가 업그레이드 돼 다시 돌아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콘파이'를 금일부터 다시 선보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콘파이를 향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단짠' 맛을 강화해 업그레이드된 콘파이를 다시 선보인다. 하루 종일 행복한 가격인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출시돼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콘파이를 향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태국에 가야 접할 수 있던 콘파이를 이제 국내 맥도날드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에서 처음 선보인 맥도날드 콘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의 고소한 맛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태국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현지 메뉴로 입소문을 탔다. 태국 맥도날드에서 콘파이를 먹고, 태국의 전통 인사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사와디캅' 포즈를 취한 로날드상과 사진을 찍는 것이 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인증샷 코스로 자리를 잡았을 정도다. 

한국에서도 콘파이 판매 기간 동안 맥도날드 레스토랑에 가면 '사와디캅' 포즈를 취한 로날드 스탠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소셜 인증샷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맥도날드)
태국의 전통 인사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사와디캅' 포즈를 취한 로날드상 (사진제공=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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