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1 12:23
DGIST 관계자들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8월 학위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IST)
DGIST 관계자들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8월 학위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2019년도 8월 학위수여식’을 21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17명, 석사 20명, 학사 27명, 총 6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기초학부를 졸업하고 신물질과학전공 대학원에 진학하는 이찬강 학생은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문 DGIST만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창의적 사고의 틀을 형성해 갈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DGIST 대학원에 진학해서 자성 박막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향후 계획”이라 밝혔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에너지공학전공 채문석 학생은 “DGIST는 학문 간의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졸업 후 DGIST에서 수행하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여러 기관에서의 연구를 계획 중이다”라고 꿈을 밝혔다.

국양 DGIST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DGIST의 차별화 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연구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며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만큼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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